폰세 토론토 5선발인데 와이스는 선발 탈락? 한화 외인 엇갈린 희비…438억원 투수가 1913억원 투수 밀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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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희비가 엇갈린다? 2025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원투펀치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출발선상이 다를 전망이다.

MLB.com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2026시즌 개막전 선발라인업 및 선발로테이션을 전망했다. 2025시즌 한화 원투펀치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선발인 반면, 라이언 와이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선발에서 빠진 뒤 6선발 후보에 올랐다.

베리오스/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는 3년 3000만달러(438억원)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반면 와이스는 1+1년 최대 1000만달러 계약자다. 몸값 논리로 움직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어쩔 수 없다. 더구나 휴스턴의 경우 이마이 테츠야(28)를 3년 5400만달러에 영입했다. 안 쓸 수 없다.

MLB.com에 따르면 올 시즌 토론토는 에이스 딜런 시즈를 필두로 케빈 가우스먼, 섀인 비버, 트레이 예세비지, 폰세로 1~5선발을 꾸린다. 7년 1억3100만달러(약 1913억원) 계약의 주인공, 호세 베리오스(32)가 밀려났다.

결국 폰세가 베리오스를 밀어낼 것이란 전망이다. 몸값만 보면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베리오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옵트아웃을 사용할 권리가 주어진다. 단, MLB.com은 이것이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실제 개막 선발로테이션이 위와 같이 짜일 경우 베리오스가 트레이드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MLB.com은 “상위 4명이 고정되어 있고 폰세가 선발로 계약됐기 때문에 어떤 변화가 있을 때까지 베리오스를 6선발 자리에 앉혀야 한다. 봄 내내 이어지는 불편한 대화이지만,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 토론토는 부담을 안고 있다”라고 했다.

폰세는 2025시즌 한화에서 KBO리그를 평정했다. 그러나 아직 메이저리그에선 성공하지 못한 선수다. 폰세가 메이저리그 적응이 더디다면 토론토로선 베리오스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베리오스의 트레이드도 쉬운 일은 아닌 듯하다.

한편, 휴스턴의 경우 올 시즌 헌터 브라운~이마이 테츠야~크리스티안 하비에르~마이크 버로우스~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스펜서 아리게티로 선발진을 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면서 MLB.com은 “휴스턴은 시즌 초반 6인 로테이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맥컬러스, 아리게티, 라이언 와이스, 콜튼 고든, AJ 블루보, 네이트 피어슨 등 마지막 몇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라고 했다.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와이스가 상황에 따라 선발진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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