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매수' 유입에도 5300선 '강보합'…코스닥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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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530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개인 차익실현 매물이 맞물리며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은 1%대 하락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5298.04 대비 3.65p(0.07%) 오른 5301.6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35억원, 143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73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현대차(0.52%), 삼성바이오로직스(0.94%), 기아(0.59%)가 올랐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거래일 대비 4만7000원(-3.94%) 내린 114만6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SK스퀘어가 2만원(-3.55%) 하락한 54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600원(-0.36%) 밀린 16만58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1127.55 대비 12.35p(-1.10%) 내린 1115.2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24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1억원, 8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리가켐바이오(-0.17%)가 올랐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5.00%) 내린 51만3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코오롱티슈진이 4400원(-4.49%) 하락한 9만3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는 3300원(-2.07%) 밀린 15만6000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시즌을 소화하며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나 방산 등의 업종에서 소매, 유통, 화장품, 운송 등 내수 업종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속 내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중국 물가지표와 춘절 관광수요 기대감이 주도주의 과열해소와 맞물려 순환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백화점과일반상점(7.53%), 항공사(4.56%), 포장재(3.95%), 해운사(3.70%), 출판(3.62%)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복합유틸리티(-12.30%), 통신장비(-5.19%), 사무용전자제품(-4.08%), 우주항공과국방(-3.16%), 전기유틸리티(-2.81%)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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