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진희가 온도차 열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진희는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동주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는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온 인물의 삶을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차가움과 온기를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하고 있다.
지난 7일, 8일 방송에서는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이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동주댁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진희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집을 구경시켜주는 모습으로 동주댁의 모성애를 표현하며 극에 온기를 더했다.
이어 은조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함께 석삼(홍우진)과의 티격태격하는 생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하지 않은 감정 표현과 리듬감 있는 대사는 주변 인물들과의 케미를 살리며 장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진희는 동주댁 캐릭터를 통해 모성애, 인간미, 생활 연기를 균형 있게 녹여내며 극의 정서적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온도차 열연으로 완성한 동주댁의 서사가 앞으로 전개에 어떤 울림을 더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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