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채널인 EBS 다큐 유튜브 채널이 지속 가능한 제작 환경 구축을 위해 짧은 광고 도입을 결정했다.
EBS 측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영상 내 광고 도입에 대한 취지와 원칙을 상세히 밝혔다.
EBS 측은 "한 편의 콘텐츠가 제작되기까지는 제작진의 노력과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고품질의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기 위해 영상 도입부에 5~6초 내외의 짧은 광고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시청자의 몰입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인 제작비를 확보하겠다는 현실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구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EBS는 ▲5~6초 이내의 짧은 안내로 콘텐츠의 흐름을 해치지 않을 것 ▲과하지 않은 구성으로 광고 부담을 줄일 것 ▲EBS가 엄선한 '골라듄몰'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 및 농산어촌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할 것 등 세 가지 원칙을 약속했다.
특히 광고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EBS는 "영상 속 제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구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했다.
한편, 5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EBS 다큐 유튜브 채널은 방대한 아카이브와 감각적인 편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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