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일르스트레이티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에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마르티네스가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9일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가치가 높은 왼발잡이 수비수다. 신장은 작지만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투쟁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다.
그는 2019년에 아약스에서 활약을 시작했고 2022-23시즌에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고 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제자인 마르티네스를 5,700만 유로(약 998억원)에 영입했다.
마르티네스는 기대를 받고 맨유에 입성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첫 시즌 이후 무릎과 종아리를 다치며 시즌 전체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십자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까지 받았다. 최근에는 부상에서 복귀해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서 선발로 출전하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교롭게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시작하자마자 이적설이 이어졌다. 스페인의 ‘엘 클라시코’ 라인벌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모두 마르티네스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맨유도 마르티네스의 고심하고 있다. 맨유와 마르티네스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는 가운데 올시즌이 끝나면 잔여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만일 매각을 한다면 이번이 이적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기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마르티네스는 맨유 부임 후 몇 차례 큰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을 했었다. 맨유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재계약에 신중하게 접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