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의 명단 제외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5-1로 크게 이겼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부상 등 특별한 이유 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스,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호펜하임 수비수 악포구마의 파울에 넘어졌고 주심은 악포구마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35분 크라마리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호펜하임 공격수 아슬라니는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킥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가로챈 후 골문앞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크라마리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케인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호펜하임 수비수 쿠팔의 파울에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속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7분 디아스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아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올리세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아스는 후반 44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대승을 자축했다. 디아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 매체는 '김민재가 부상이나 질병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갑작스럽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많은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명단 제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나타내기 전까지 다양한 추측이 이어질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민재의 역할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보다 고레츠카를 벤치에 앉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나?' '게레이로를 제외하는 것은 괜찮았겠지만 김민재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런 대우를 받는 건가?' 등 콤파니 감독의 김민재 명단 제외를 비난하는 현지 반응도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호펜하임전 명단 제외에 대해 "모든 선수들의 몸상태가 좋아지면 로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모든 선수가 경기 출전이 가능한 컨디션이었기 때문에 김민재의 자리가 없었다"면서도 "이번 결정이 다음 경기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 출전 가능한 건강한 상태라면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이번 결정은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에 있다면 주전 선수들이 때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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