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를 영입한 베식타스가 전 세계 클럽 중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클럽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는 지난 5일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이적료는 1400만유로(약 242억원)다. 계약기간은 2028-29시즌 종료까지'라고 전하며 오현규에게 9번을 배정했다. 오현규는 9일 열린 알라니아스포르전에서 베식타스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까지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튀르키예 엔티비스포르 등 현지매체는 9일 '모두가 깜짝 놀랐다. 베식타스는 이적시장을 조용히 시작했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 세계 클럽 중 5위권 안에 드는 놀라운 금액을 지출했다. 베식타스는 7명의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고 총 5700만유로(약 987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베식타스는 공격수 오현규, 미드필더 올라이탄과 아슬라니, 수비수 무릴로, 아그바두, 외즈칸, 골키퍼 바스케스를 영입했다'며 '베식타스는 아그바두 영입에 가장 많은 1800만유로(약 312억원)를 지불했고 오현규 영입에 1400만유로(약 242억원)를 지출했다. 베식타스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1500만유로(약 260억원)에 영입했던 에이브러햄을 아스톤 빌라에 2100만유로(약 364억원) 이적료를 받고 이적시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베식타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알 힐랄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고 조명했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7번의 볼터치와 함께 다섯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동점골을 터트린 오현규는 페널티킥도 유도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키패스도 두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팀내 최고 평점 8.2점을 부여하며 오현규의 알라니아스포르전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튀르키예 아나톨루 등 현지매체는 '오현규는 데뷔전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열심히 뛰었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베식타스 첫 번째 득점으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두 번째 골을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세 번째 골은 골키퍼에 막혔다'며 오현규가 데뷔전에서 선보인 다양한 활약을 조명했다.
베식타스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현규와 함께 올라이탄, 아그바두 등이 이적시장 마감 직후 열린 알라니아스포르전에서 베식타스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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