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당했다, 겨울 영입 무산→여름 이적도 '불확실'...선수 본인이 심도 있는 논의 결심 "여러 가능성 있다"

마이데일리
앤디 로버트슨/파브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의 거취가 여름에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던디 유나이티드, 헐 시티를 거쳐 2017-18시즌에 리버풀에 합류했다. 로버트슨은 이적료는 겨우 800만 파운드(약 158억원)로 이적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월드 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했다. 엄청난 기동력과 왼발 킥 능력을 자랑했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사이드백을 구축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과 연결이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로버트슨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보냈으며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하기 위해 로버트슨 영입을 결정했고 그렇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막바지에 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졌다. 영국 ‘가디언’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 “리버풀이 토트넘과의 협상을 종료했다”고 했고 실제로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수비진에 부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로버트슨이 이적할 경우 대체자를 구하려 했으나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했고 결국 로버트슨의 잔류를 결정했다. 또한 버빌 반 다이크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도 로버트슨의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앤디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오는 여름에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쉬운 분위기는 아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 “로버트슨이 이번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도 확신할 수 없다”며 “토트넘의 강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로버트슨은 해외나 셀틱 이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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