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 메디컬 테스트' 오현규 이스탄불 공항 도착…'이적 철회 불가' 헹크 관계자 동행

마이데일리
오현규/TRT스포르오현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베식타스 이적을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베식타스는 4일 '오현규의 이적 협상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벨기에 부에트발프리미어 등 현지매체는 '오현규가 베식타스 이적을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오현규는 이적을 위한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 놓고 있지만 6개월전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메디컬 테스트를 이유로 무산된 적이 있다'며 '오현규는 헹크의 책임자 마에스와 동행했다. 슈투트가르트 사건 이후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헹크 관계자가 동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이유로 오현규의 완전 영입 대신 임대를 원했고 헹크는 거부했다. 당시 슈투트가르트 관계자들의 행동은 이상했고 슈투트가르트의 소통 방식은 비전문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4일 '오현규는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베식타스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적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되지만 베식타스는 오현규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베식타스는 당초 헹크에 이적료 1200만유로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후 베식타스는 1500만유로를 제시했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두고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했다. 당시 독일 매체 키커는 '슈투트가르트와 헹크, 오현규 측 관계자 간의 협상이 몇 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결국 결렬됐다. 오현규의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현규의 이적 불발은 아마 이적료 문제였을 것이다. 슈투트가르트와 헹크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벨기에 매체들은 오현규가 2800만유로로 이적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상이 또 다른 걸림돌이 됐을 수도 있다'면서도 '9년전 오현규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이후 별다른 문제 없이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셀틱, 헹크, 한국대표팀에서 꾸준히 뛰었다'며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 이적 무산에 대해 언급했다. 벨기에 매체 HBVL은 당시 '오현규 이적은 독일의 음침함으로 망가졌다. 오현규 영입을 취소한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무릎 상태보다 돈이 우선이었다'며 슈투트가르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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