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세희가 가녀린 외모와 상반되는 파격적인 '괴식' 본능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해’에서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함께한 중국 상하이 '핫플레이스' 투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상하이의 명물로 불리는 길거리 푸드코트를 찾은 출연진은 전갈부터 지네, 메뚜기, 번데기까지 각종 곤충이 즐비한 꼬치 전문점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앞서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벌레 잘 먹는 사람? 나! 나 벌레 잘 먹는다”고 호언장담했던 이세희는 강렬한 비주얼의 전갈 꼬치를 발견하고는 망설임 없이 “나 이거 먹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반면, 곁에 있던 전현무와 추성훈은 “전갈에 털이 나 있다”며 뒷걸음질을 쳤고, 이수지 역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세희의 먹방은 거침없었다. 양념된 전갈 꼬치를 건네받은 그녀는 태연하게 전갈의 독침을 제거한 뒤 한입에 베어 물었다.
이어 “이건 확실히 즙이 더 있다”며 미식가다운 평을 남겨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수지가 “진짜 싫다. 즙이 있다고 한다”며 고개를 돌린 것과 대조적으로, 추성훈은 “대단하다. 너 진짜 대단해”라며 그녀의 남다른 용기에 경의(?)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희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메뚜기 꼬치까지 시식한 그녀는 “이건 진짜 맛있다. 농담이 아니다. 단, 바삭거리기만 해서 안에 살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평으로 한술 더 뜨는 모습을 보였다.
지켜보던 전현무와 추성훈은 “우리 먹이려고 거짓말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불신 가득한 야유를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이세희가 보여준 독특한 식성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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