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의 가족이 운영했던 장어 식당과 관련한 의혹에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라며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100% 자회사인 판타지오M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강화도 장어집 ‘어제연 숯불장어’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해 ‘어제연 청담’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판타지오는 강화도에서 운영되던 ‘어제연 숯불장어’와 청담동 매장은 법인과 운영 주체가 전혀 다르며, 차은우 가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특히 탈세 논란 이후 청담동 매장으로 이전한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논란의 핵심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의 실체 여부다. 차은우는 해당 법인이 소속사와 연예 활동 관련 용역 계약을 맺고 운영돼 왔다고 설명해왔지만, 국세청은 실제 용역 제공이 확인되지 않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법인의 주소지가 강화도에 위치한 장어 식당과 일치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의혹이 확산됐다. 해당 법인은 당초 경기 김포시에 본점을 두고 있다가 2022년 인천 강화도로 주소를 옮겼으며,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다시 이전한 상태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소득세 등 약 200억 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는 연예인 탈세 추징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파장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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