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경쟁자가 또 늘었다' 대전예수 KBO 역수출 신화 쓰기 참 어렵네 →ML 데뷔 꿈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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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br><br>한화 와이스가 선발둥판해 심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펜서 아리게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수 있을까. 점점 경쟁자가 많아지는 모양새다.

팬사이디드 클라이밍 탈스 힐(CTH)은 4일(한국시각) "최근 스펜서 아리게티 부상 업데이트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프링 트레이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와이스는 2024년 리카르도 산체스를 대신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고, 그 결과 6주 단기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내며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2025년 코디 폰세와 함께 한화의 최강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은 KBO 역수출 사례로 연결됐다. 휴스턴과 1+1년 최대 7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132경기 17승 14패 평균자책점 4.88이 전부다. 이제 꿈의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꽃길은 아니다. 선발 한 자리를 맡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br><br>한화 와이스가 김경문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휴스턴 선발 후보는 많다. 헌터 브라운이 1선발을 맡을 예정이고,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이마이 타츠야,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마이크 버로우스 등이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와이스가 5선발 혹은 6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부상을 당했던 아리게티가 돌아오면서 한 명의 경쟁자가 늘어났다.

아리게티는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엄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복귀 후 투구 이닝을 늘려가던 중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다.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경기 35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35으로 마무리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건강함을 되찾았다.

매체는 "아리게티는 경쟁에 임할 준비가 되었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밀 검사 결과 인대는 모두 깨끗했다. 파열된 곳은 전혀 없었다"며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 스프링트레이닝에서 100% 컨디션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매체는 "현재 휴스턴 선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하비에르를 비롯해 맥컬러스 주니어, 와이스 심지어 네이트 피어슨까지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여기에 미겔 울로와 등 유망주들도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리게티의 메이저 경험과 휴스턴 6인 로테이션 계획을 고려했을 때 건강만 하다면 선발 진입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거나 부상 여파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개막 로스터 합류 실패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바라봤다.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br><br>한화 와이스가 몸을 풀고 있다./마이데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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