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홍준표 전 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오는 6월 치뤄지는 대구시장 선거는 어느 해보다 여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현직 국회의원만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시장 선거에서 보수정당 현역 의원이 5명이나 출마 의사를 밝힌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3선 추경호 의원과 초선 최은석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4선 윤재옥 의원은 이달 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6선 주호영 국회 부의장도 오는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선 유영하 의원도 이달 중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지난해 말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홍석준 전 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등도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으로도 국민의 힘은 공식 출마 선언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민주당 내 중량감 있는 인사 중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는 재선 국회의원과 대구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의원이 유일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이 시장 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구시장 선거, 어떤 후보들이 대결을 펼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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