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근 셀틱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현준을 향한 현지 매체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셀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셀틱은 전반 27분 균형을 깼다. 양현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리암 스케일스의 패스를 받은 양현준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기세를 탄 셀틱은 전반 32분 키어런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아르네 엥겔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은 2-0 셀틱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셀틱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18분 베니아민 뉘그렌이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24분 마에다 다이젠이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0 대승을 거둔 셀틱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양현준은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지 매체도 양현준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스코틀랜드 ‘67헤일헤일’은 “양현준은 최근 몇 주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셀틱에서 팀 내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셀틱이 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양현준이 예상 밖의 구세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일까? 양현준은 최근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윙백처럼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도 기회를 살렸고, 이미 지난 시즌 득점 기록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로서는 팀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언급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최근 한 달간의 활약만 놓고 보면 양현준은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양현준을 대체하기 쉽지 않아 보이며, 우승 경쟁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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