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서울대병원이 이번 겨울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겨울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방한내복 300벌을 전달하고,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김치 2000kg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료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며 “취약한 이웃들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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