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한라이프가 2026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맞춰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재편됐다.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사업그룹 내에 FC상품팀을 신설했다.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통합해 DB사업팀으로 재구성해 유기적 연계와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신설해 시장환경 변화 관리와 효율 기반 성장을 추진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돼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 역할을 맡는다.
내실 있는 질적 성장 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을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효율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을 신설했다.
금융산업 기술 발전 가속화에 대응해 DX그룹 내에 AX·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AI·Digital Acceleration(인공지능·디지털 가속화)' 연계 전사적 AI 추진력 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자산운용그룹은 투자심사 역할 강화를 위해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하고, 기존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Investment eXcellence)을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해 자산운용 연계 투자 성과 제고에 나섰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전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운영된다. 전략기획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했다.
윤리준법경영 방침 내재화를 위해 CEO 직속 조직도 강화했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지원파트를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했다.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험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보안팀을 신설했다.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산하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신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이사회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신한라이프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내부 혁신을 완수하고 보다 탄탄한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규선임
<부사장>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상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성일
◇ 전보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이후경 ▲DB사업그룹장 안세훈 ▲경영지원그룹장 임현진 ▲DX그룹장 이민우 ▲AX·디지털본부장 신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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