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빛낸 '4억' 주얼리…웨딩템은 앰버서더 '픽' [MD이슈]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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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신민아/A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이 선택한 초호화 '웨딩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우빈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으며, 주례는 법륜스님이 덕담을 전했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두 톱배우의 결혼식인 만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신민아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가 이끄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를 선택했다. 해당 브랜드는 김연아, 손예진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AM엔터테인먼트

신민아가 착용한 드레스는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으로, 로맨틱한 하트 네크라인과 눈꽃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꽃장식, 풍성하게 퍼지는 튤스커트가 조화를 이뤘다.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매력을 한층 부각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드레스의 가격은 약 2만 8600달러(약 4200만원)로 알려졌다.

주얼리는 신민아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루이뷔통 제품을 매치했다. 목걸이는 루이비통의 아이콘인 모노그램 플라워 디자인의 파인 주얼리로, 총 452개의 다이아몬드가 7.98캐럿 사용됐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와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어우러지며, 가격은 약 3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함께 착용한 귀걸이 또한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한 피스당 3500만원 대다.

김우빈 역시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랄프로렌 슈트를 선택했다. 랄프로렌의 최상위 남성복 라인 '퍼플 라벨' 커스텀 슈트로, 전통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단 선택부터 재단, 말총 심지 작업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돼 김우빈의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슈트 스타일이 김우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한 의류 브랜드 광고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7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며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신민아는 든든히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오랜 시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했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0년 끝에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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