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컴퍼니, '청담 트웰브'에 로컬 브랜드 존 구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푼타컴퍼니(대표 장진호)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트웰브'에 대규모 로컬 인디브랜드 존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리테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2일 푼타컴퍼니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트웰브'는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을 리뉴얼한 공간이다. 단순한 식품관을 넘어 웰니스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도심 속에서 머무르며 경험하는 '체류형 리테일' 공간을 지향한다.

푼타컴퍼니는 해당 공간에서 △간편식 △건강 간식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로컬 인디브랜드 60여 곳을 소개한다. 큐레이션된 제품은 약 300여 개에 달한다. 단순 제품 선별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지닌 서사와 만드는 사람의 철학에 주목했다. 각 브랜드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푼타컴퍼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 등 주요 오프라인 거점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여 왔다. 브랜드 발굴부터 유통, 시장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로컬 인디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장진호 푼타컴퍼니 대표는 "이번 청담 트웰브 큐레이션은 다양한 프리미엄 채널과의 협업으로 축적해온 브랜드 발굴 및 운영 경험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로컬 인디브랜드의 이야기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건강한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푼타컴퍼니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의 육성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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