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여성단체 활동지원 우수 자치단체상 수상

[프라임경제] 영양군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해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 한다.
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해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농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성단체 활동지원 우수 자치단체상 수상
영양군 우수자치단체상·영양군여협 우수단체상 동시 수상의 영광
영양군은 지난 17일 예천복합커뮤니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2025년 여성단체 활동지원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단체 활동 지원 성과와 사업 추진의 체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영양군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여성단체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운영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 '바자회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시군 평가와 단체 성과에서 우수한 결과를 동시에 얻는 영광을 안았다.
영양군은 그동안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과 단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여성단체 활동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서명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여성단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과 여성단체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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