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이니텍(053350)의 인공지능(AI) 보안 플랫폼 'SecureAI'가 18일 열린 'AI 서비스 어워드 2025' 시상식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AI 기술 및 서비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AI기술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AI 서비스 평가시상식이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며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니텍의 'SecureAI'가 올해 기술혁신 부문 주요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SecureAI' 기반 보안 기술은 이니텍의 AI·데이터·클라우드·관제 전문 100% 자회사인 이니넥스트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성과를 거둬왔다.
공공·금융·항공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실제 적용 사례가 축적되면서 기술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점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ecureAI'는 금융·공공 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AI 생애주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 기능으로는 △프롬프트 인젝션 및 탈옥 공격 방어 △개인정보 마스킹 처리 △유해(Toxic) 콘텐츠 차단 △역할 기반 LLM 응답 패턴 차별화 △학습 데이터 수집 단계 보안성 제공 △KCMVP 검증필 암호화 모듈 탑재 등이 있다.
특히 AI 기술 취약점에만 치중돼 있는 경쟁 제품 대비 'SecureAI'는 기존 레거시 보안 기술과 신규 AI 보안 기술을 결합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가진다.
이니텍 관계자는 "'SecureAI'는 지난 11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AI 서비스 어워드 2025'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성과를 연속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요소인 만큼 자회사 이니넥스트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AI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니넥스트는 올해 11월 공식 출범한 기업으로, 이니텍의 보안·운영 노하우를 계승해 AI 보안 및 디지털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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