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위례신도시 핵심입지 '입성' 656세대 주상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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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위례신도시 입성에 성공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공급하는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용지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낙찰 받은 것이다. 

반도건설이 낙찰 받은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부지는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가 맞물린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북위례에 속하는 송파구 권역이다. 60~85㎡ 이하 656세대 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지만,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전체 대지면적은 2만631㎡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를 포함한 상업·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6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동남권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축에 위치한다. 

인근에 지하철 5·8호선 환승권역이 형성됐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위례선 트램 개통시 북위례역을 포함한 위례 내부 접근성 및 강남·잠실권 연결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청량산·장지천·근린공원 등 녹지자원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또 위례신도시 중심 생활권과 인접해 상업·의료·공공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인접한 의료복합용지에 종합병원(강동성심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의료 인프라 역시 훌륭하다.

뿐만 아니라 E1-1블럭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통한 사업성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 △위례지구 내 희소한 주상복합용지라는 점에서 중장기 가치가 높다. 나아가 부지에 공급할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3.3㎡당 평균 3000만 후반~4000만원 초반대로 형성된 위례신도시 시세를 감안하면 가격적 메리트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첫 입성인 만큼 반도건설 주택 시공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위례의 격에 맞는 △탁월한 입지 △최고급 마감 △특화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용해 입주민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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