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 혜리 "환승연애? 나는 절대 안 해"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혜리가 자신은 절대 '환승연애'를 안 한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환승연애를 보는 두 가지 방법'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혜리는 박경혜와 티빙 '환승연애4'를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박경혜는 "요즘 '환승연애'를 많이 보지 않나. 사실 나는 '환승연애'를 안 본다. 소셜미디어 보다가 '환승연애' 목소리만 나와도 얘가 '스포하지마'라고 한다"고 했다. 혜리는 "사실 원래 오늘 '환승연애' 보려고 했다. 언니 덕분에 노잼 콘텐츠가 됐다"고 말했다.

혜리는 '그럼 너 그런 생각 안 해? 와 저거 나였으면 내가 저렇게 했겠다'고 라고 박경혜가 궁금해하자 "절대 안 하지. 내가 아닌데"라고 답했다.

박경혜는 리액션이 별로인 혜리에게 "너 왜 봐? 난 그것도 궁금하다. 그럼 그거 보면서 네가 도파민이 왜 생기는 거야? 공감을 안 하는데"라고 물었다. 혜리는 "나는 재밌어 그냥. 그니까 뭐라고 설명해야 되지? 이게 막 공감이 돼서 재밌는 것보다 저 상황이 재밌잖아 신기하고"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관찰자로 보는 거다. 나는 어떤 느낌이냐면 뭐 남자분이 여자분을 선택 안 했어. 만약에 그러면 '어, 왜 선택 안 했지?'라고 생각한다"며 "낮에는 저렇게 했는데 왜 선택 안 했지 혹은 인터뷰 룸에서는 되게 괜찮아 보였는데 왜 선택을 안 했지? 추리를 한다. 그걸로 얘기를 하는 거다. 그래서 스킵 할 수 없다. 내가 리뷰를 엄청 열심히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