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러브캐처' 김지연(29)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26)과 결혼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14일 오후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가정을 이뤘다. 지난해 3월 혼전임신을 발표, 그해 8월 아들을 낳았다.
앞서 김지연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 준 '철투(태명)'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한양대학교 한국무용과 출신 인플루언서로 2018년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세 살 연하인 정철원은 2022년 KBO 신인상을 수상, 이후 혹사로 인한 후유증을 겪으며 부진하다 2025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