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룸에서 2025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고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농협금융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치하하고 경영진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협금융은 계열사별로 테니스팀, 소프트테니스팀, 남자골프팀(농협은행), NH pay 당구단(농협카드), 여자프로골프단(농협투자증권)을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1959년 소프트테니스팀,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내 최강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도 올해 KLPGA 대회에서 꾸준한 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직접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종목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농협투자증권은 레이디스챔피언십을 17회째 개최 중이며, 농협은행은 국제대회인 ITF 국제여자테니스투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2020년부터 프로당구 타이틀스폰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 선수들은 경기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 꿈나무, 결손가정, 농어촌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해 레슨과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농협투자증권은 올해 레이디스챔피언십 대회에서 5홀(PAR3) 버디 기록 시 쌀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42개의 버디를 기록, 농협쌀 4200kg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찬우 회장은 "농협금융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땀과 노력은 승패를 넘어 농협 위상을 높이고 전국 농협인의 자랑이 된다"며 "농협금융 임직원들도 선수단의 스포츠 정신을 본받아 농업·농촌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