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식] 단촌면분회 경로당 준공···어르신 복지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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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면분회 경로당 준공···어르신 복지환경 대폭 개선
 제2기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 공개 모집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단촌면 세촌리에 위치한 단촌면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을 대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휴식·소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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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 및 분회장,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연면적 92.96㎡,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기능과 재난 발생 시 대피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열 및 냉난방 설비를 강화하고 경사로, 안전바 등 어르신 안전시설도 고루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김주수 군수는 "단촌면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여가·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촌면분회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 시설을 이용해 불편이 많았는데, 새 경로당이 준공되어 어르신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세대 간 교류와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기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 공개 모집 

의성군은 12월5일까지 지역 내 업체, 마을,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지오파트너는 국가지질공원 지역 내 업체, 마을, 단체, 학교 등으로 구성되며, 지질공원과 관광·교육·산업 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의성군은 이번 제2기 지오파트너 모집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의성군 내 우수한 업체, 마을, 단체, 학교 등으로, 업종 제한 없이 지질공원과 연계된 관광·체험·교육·상품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곳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지오파트너에게는 지질공원 홍보 간행물 등을 활용한 홍보 지원, 지질공원 관련 행사 협업, 지질관련 상품·프로그램 개발 기회가 제공된다.
  
지오파트너 신청은 의성군청 또는 지질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오파트너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실질적 동반자"라며 "관심 있는 지역 업체와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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