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배우 엄수빈과 가수 박재은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무대에서 마운드를 밟는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27주차 두 경기가 오는 11월 17일,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야간 경기로 열린다. 첫 경기는 오후 7시 천하무적(감독 김동희)과 조마조마(단장 정보석)가 맞붙고, 이어 스타즈(감독 구병무)와 공놀이야(감독 정욱)가 2경기를 치른다.
엄수빈은 1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북경영화대학 출신으로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배우 및 MC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귀국해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은 2024년 영화 ‘민들레’, 2023년 드라마 ‘집사는 꿈’ 등이며, 귀국 직후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025년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레드카펫, 최근에는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블루리본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2경기 시구는 가수 박재은이 맡는다. 1990년생인 그는 Mnet ‘슈퍼스타K 시즌1’ TOP10 출신으로, ‘엠카운트다운’, ‘엠슈퍼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키로츠와 유니즈 메인보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연기·모델·성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연극 ‘체인징파트너’, ‘헌팅포차’ 출연, 일본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국회TV 내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 이력이 있다.
첫 경기는 공동 7위 천하무적(3승 4패, 승점 9)과 조마조마(3승 6패, 승점 9)의 맞대결이다. 천하무적은 이번 경기 포함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이 열린다. 이 경우 BMB, 알바트로스, 스타즈 등이 변수다. 한 경기를 남긴 조마조마는 4강 진입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낮아 1승 추가에 의의를 둔다.
2경기는 5위 스타즈(4승 3패 1무, 승점 13)와 2위 공놀이야(7승 2패, 승점 21)의 대결이다. 스타즈는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4강행 가능성이 높다. 공놀이야는 예선 마지막 경기로,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4강권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 중이다.
참가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 2경기씩 진행된다.
메인 스폰서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이다. 김형석 대표변호사,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돼 있다.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며, 전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에서 생중계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