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금융접근성 향상 협약 체결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강북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장애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위치한 256개 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는 단체다. 장애인복지관 운영지원, 정책 개선, 역량 강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및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강화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금융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장애인 모두가 금융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