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공백 이렇게 컸나…통합우승→6위 추락, 日 감독 어떻게 바라봤나 "우리 선수들 안정감 찾아라"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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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KOVO흥국생명./KOVO

[마이데일리 = 광주 이정원 기자] "우리 선수들이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이 은퇴한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은 힘든 1라운드를 보냈다. 승점 7(2승 4패) 6위에 그쳤다. 직전 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마냥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었다. 1라운드 경기력만 놓고 보면 졸전에 가까운 경기가 많았다.

경기 전 요시하라 감독은 "2라운드에는 공격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단조롭지 않게 콤비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완패했다. 이날 경기 설욕이 가능할까.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에게 16점,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에게 13점, 이한비에게 13점, 박정아에게 10점을 내주는 등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KOVO

요시하라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와 시마무라의 공격이 좋다. 성공률을 낮춰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도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본인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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