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이정원 기자]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이다현은 최근 팀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광주 원정에는 동행을 했으나, 벤치에서 팀 훈련을 바라만 보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다현 선수는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입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했다. 이다현은 왼손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다현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5억 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현대건설을 떠나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6경기 57점 세트당 블로킹 0.808개를 기록 중이다. 블로킹 2위, 속공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다현이 결장함에 따라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김수지가 선발 미들블로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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