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인 여성만 올림픽 여자 부분 출전가능해진다...성전환 여성은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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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금메달을 딴 칼리프./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앞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 동계 올림픽 부터이다.

 

타임즈 등 영국 언론들은 최근 복싱 선수 이만 칼리프 등 ‘DSD 선수’를 포함 한 생물학적 여성을 제외한 ‘모든 여성’의 올림픽 경기 출전이 금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IOC 신임 위원장인 커스티 코벤트리가 여성 종목 보호를 위해서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칼리프는 여자 복싱에 출전했지만 남자나 다름 없었다./소셜미디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해 파리 올림픽 이후 이 문제에 대한 과학적 조사에 착수했다. 원인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선수였던 알제리의 칼리프와 대만의 린위팅으로 인해 빚어졌다.

 

영국 타임즈는 IOC 위원들은 의료 및 과학 책임자인 제인 손튼 박사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받아봤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전 캐나다 올림픽 조정 선수 출신인 쏜튼의 프레젠테이션에는 “운동선수에게 남성으로 태어나는 데에는 신체적 이점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규정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를 받은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IOC는 각 종목에서 승인하는 경우 트랜스젠더 여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셉 코가 이끄는 세계 육상 연맹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경기 참가에 대한 단속을 주도해 왔다. 새로운 IOC 위원장이자 전 짐바브웨 수영 선수인 커스티 코번트리는 2월에 밀라노-코르티노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행하도록 명령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난 6월 IOC 위원장에 당선된 코번트리는 향후 대회에서 여성 부문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녀는 최근 올림픽 행사에서 일어난 논란 속에서 새로운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과학자와 연맹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조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와 성적 발달 차이(DSD)가 있는 운동선수(칼리프 포함)의 장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참고로 칼리프는 자신이 여자로 태어나고 자랐다고 주장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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