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오가빈 인턴기자]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왜 회복이 안되죠?.. 조리원에서 찾아온 지옥같은 출산 후유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초보 부모로서 겪는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임라라는 출산 후 몸 상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배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라며 아직 부푼 배를 보여주었다. 남편 손민수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지금 '아직까지 출산 안 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라라는 "지금 8개월짜리 배에요"라며 덧붙였다.

영상 속 부부는 쌍둥이를 안는 법을 배우며 조심스럽게 아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민수는 카메라를 향해 "정말 예쁘다"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임라라는 "너무 힘든데 아기들 보면 힘이 난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작은 손과 발을 움직이는 쌍둥이 남매를 바라보며 두 사람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손민수는 "아빠가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아이들을 향한 다정한 애정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쌍둥이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 "엔조이 가족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으며, 올해 10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결혼 후 2년 만에 쌍둥이를 맞이한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현실 육아와 조리원 생활, 출산 후 몸 상태를 가감 없이 담아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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