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허 보상 최대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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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특허 보상금을 최대 2배 인상한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 장려를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는 직무발명보상제도를 개편하고, 새 보상금 기준을 사내에 공지했다.

해외 주요국에 모두 출원되는 'A1' 등급 특허 보상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미국·중국에 출원하는 'A2' 등급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번 인상안은 2027년 9월까지 2년간 적용된다. 

특허 출원 외에 해당 특허가 주요 제품에 반영되면 이를 출원한 직원은 제품 시장 위상, 판매량 등에 따라 정해진 기간 매월 일정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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