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9개 제품으로 총 12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세라젬은 지난해부터 참여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12개 수상은 삼성·LG 등 대기업 그룹사를 제외하면 국내 단일 기업 기준 최다 기록이다.
혁신상을 받은 제품에는 척추 관리와 피부 관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AI(인공지능) 멀티 테라피 팟’, ‘밸런스 메디워터 AI’,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홈 테라피 부스 2.0 AI’ 등이 포함됐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세라젬이 추구해온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한 AI 헬스케어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거실과 욕실, 주방, 침실, 자녀방 등 일상의 모든 공간이 회복과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라젬은 공식 부스를 통해 수상 제품과 AI 웰니스 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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