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고사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최적의 시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의 동작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전 점검 대상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 개 수능 고사장이다. 점검은 수능 전날인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과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삼성전자 고도화된 시스템에어컨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S-NET을 활용해 주요 부품의 동작 상태와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정밀 진단한다.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점검 결과 부품 교체 등 추가 수리가 필요한 경우 출장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능 시험 당일인 11월 13일에는 전국 지역 교육청과 고사장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긴급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능 긴급 서비스팀은 시험 당일 고사장 인근에 상주하며 긴급 출장 서비스와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