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주빈의 빛나는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된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 10회에서는 배우 이주빈이 출연해 무명 시절의 경험과 상대 배우들의 매력을 공개한다.
이날 이주빈이 등장하자 고소영은 "실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인형인 줄.."이라고 말하며 눈을 떼지 못한다. 고소영마저 반하게 한 미모와 함께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주빈이었지만,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보조출연, 단역, 조연을 한 단계씩 밟아왔다고 전해진다.
이주빈은 이날 무명 시절에 겪었던 잊지 못할 기억을 털어놓는다. 그는 "한 작품 촬영할 때,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었는데, 배정남 선배님이 오시더니 보조출연자들을 챙겨주시며 믹스커피를 타 주셨다"며 그때의 감동을 떠올린다.

이어 "몇 년 후 ‘미스터 선샤인’때 같은 작품에서 만났는데, 저를 기억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번에 '스프링피버'라는 작품까지 같이 하게 됐다"며 배우 배정남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주빈은 무명 단역 시절 이야기뿐 아니라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사장님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잘러 알바왕'의 면모도 드러낸다. 이주빈의 야무진 생활력을 들은 고소영은 "주빈 씨랑 결혼하게 될 남자 분은 (좋겠다). 지혜롭지, 생활력도 강하지"라며 극찬한다.
이어 고소영은 "이쯤 되니 이주빈 씨의 이상형이 궁금하다"며 이주빈이 작품에서 만났던 마동석, 유지태, 이동욱, 김지훈, 서인국, 안보현, 박형식, 곽동연 등 쟁쟁한 훈남 선후배 배우들을 예시로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주빈은 함께 연기하며 느꼈던 각 배우들의 매력, 인간적인 면모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그는 마동석에 대해 "분위기 메이커이시다. 많은 사람들을 다 세심하게 보고 있고, 기억하고 계신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챙겨주신다", 박형식에 대해서는 "실물에서 빛이 나더라" 등 솔직한 매력을 공개했다.
이 중 과연, 이주빈의 '이상형'은 누구일지 그 자세한 내용은 '고소영의 펍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