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공격수 바르콜라의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 '레알 마드리드가 2명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유로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사적인 투자를 통해 이적 시장을 개척하려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의 라이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라이스는 아스날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스의 이적료로 1억 5000만유로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영입 대상은 PSG의 신예 바르콜라다. 바르콜라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터는 바르콜라가 새로운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콜라 영입에 1억유로를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가 떠날 경우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PSG는 바르콜라를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억유로를 제시할 경우 PSG도 제안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콜라는 지난 시즌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는 등 최근 맹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PSG는 뎀벨레와 두에 등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이강인의 활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AP는 8일 '이강인은 마침내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뎀벨레와 두에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며 '이강인은 올 시즌 활약이 크게 빛났다.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면 자신의 자질을 보여줬다. 중앙과 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여러 대안을 제공한다. 올 시즌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다른 선수에게 없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슈팅할 수 있고 특히 크로스와 코너킥이 뛰어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오른쪽 윙이나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콜라와 비교하면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때때로 미드필더 3인방 중 한 명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강해진 정신력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SG의 선발 라인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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