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손 결승골' 울산, 수원FC에 1-0 승리…2경기 남기고 강등권과 승점 5점 차 우위

마이데일리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산이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은 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5 36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9위 울산은 이날 승리로 11승11무14패(승점 44점)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은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9점)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올 시즌 팀당 2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강등권과 승점 5점 차 격차를 기록한 울산은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은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분 루빅손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루빅손은 이청용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수원FC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포항과 서울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포항은 16승7무13패(승점 55점)를 기록해 5위 서울(승점 49점)과의 간격을 승점 6점 차로 유지했다. 올 시즌 K리그1 4위는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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