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시영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유명 브랜드에서 이시영에게 보낸 축하 꽃다발과 편지를 담고 있다.

이시영은 “너무 감사해요.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편지가 너무 감동”이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님이 엄마에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이랑 씩씩이(태명)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호텔급으로 꾸며진 럭셔리 산후조리원의 내부를 담고 있다. 외부 테라스에는 야외 목욕이 가능한 욕조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이 머문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고급 산후조리원으로, 김희선·손예진·고소영·이민정·한가인·이보영·박신혜 등 유명 스타들이 이용해온 곳으로 전해졌다.
조리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시영이 이용한 객실은 가장 고가의 프리미엄 타입으로, 2주 기준 5040만 원, 1박 기준 약 360만 원이다. 여기에 신생아 1:1 케어 서비스를 추가할 경우 600만 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A 씨와 결혼해 2018년 첫아들을 출산했으나,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은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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