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최화정이 경제력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의 새 영상에서 최화정은 결혼정보회사를 직접 찾아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사는 “경제적으로 안정되셨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일찍 일을 시작해서 안정은 좀 됐다. 자가 하나 있다”고 담담히 답했다. 이어 “한 달에 외제차 한 대씩 살 수 있는 재력이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웃으며 인정했다.
상담사가 “기본 프로그램은 38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6000만원대까지 있다”고 말하자, 최화정은 “6000만원 내고 성사가 안 되면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최상위 프로그램은 일부 금액을 돌려드리기도 한다”는 답이 돌아오자, 그는 가방을 집어 들며 “내가 1억 원 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정정한 스타일은 싫다. 남자가 나이가 있는데 근육 많고, 찢어진 청바지 입고 오토바이 타면 감당이 안 될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분이 좋다”고 밝혔다.
상담을 마친 뒤 식사 자리에서도 수입 이야기가 이어졌다. 제작진이 “아까 외제차 한 대 값이 한 달 수입이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급의 차냐”고 물었다.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면에 ‘고급 브랜드 정도’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61년생인 최화정은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방송인, 라디오 DJ, 쇼호스트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현재 약 110억 원대의 서울 성수동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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