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피클볼에서 스파까지"…오감으로 즐기는 솔레어 리조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연말 휴가철, 도심 밖으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마닐라 베이에 자리한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다.

이곳에서는 스포츠, 힐링, 미식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루의 모든 순간이 '휴식'이자 '경험'이 된다.

피클볼·사격·빠델…액티비티로 채우는 겨울

올해 8월 오픈한 솔레어 스포츠 클럽(Solaire Sports Club)은 복합 리조트 업계 최초의 멀티 스포츠 허브다. 피클볼·빠델·스크린 골프·실탄 사격까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최첨단 실내 사격장 스카이 레인지(Sky Range) 슈팅 클럽은 20레인 규모로 25미터 사격장 15레인, 50미터 사격장 5레인을 갖추고 있다. 권총과 소총 사격이 가능한 이 곳의 모든 사격 레인은 특허 받은 스마트 패드 시스템으로 제어되며 실내 사격장 개발 및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액션 타깃(Action Target) 시스템이 설계했다.

고객들은 안전한 Level 5의 방탄 투시창 뒤에서 실제 사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가상 사격장(Virtual Shooting Range)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시가 라운지, 비즈니스 룸, 다양한 테마의 사진 부스, 기념품 숍,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스포츠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게임 중에도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로 활기를 얻은 뒤에는 리조트의 대표 힐링 공간인 '솔레어 스파(Solaire Spa)'가 기다린다. 이국적인 페이셜 트리트먼트부터 인룸 마사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 해의 피로를 온전히 풀어낼 수 있다.

더욱 편안하게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인룸 마사지 등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모두 날려 버리기에 그만이다. 또한 최첨단의 시설이 완비된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휴가기간 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또한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야외 수영장은 한 두 시간 가볍게 수영을 즐기거나 따뜻한 태양을 만끽하며 칵테일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기 제격이다. 특히 개인 카바나에서 바라보는 마닐라 베이의 석양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미식으로 완성되는 크리스마스의 향연

솔레어 리조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호텔에서 실력을 쌓은 조리 부문 부사장 세바스찬 켈러호프(Sebastian Kellerhoff)가 이끄는 총 17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다채로운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186석 규모의 중식당 '레드 랜턴(Red Lantern)'은 애저구이(Suckling pig), 북경오리구이(Peking duck) 등 정통 중식요리를 선보이며 매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공수되는 재료를 통해 산지의 재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성과 신선함을 더해 요리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150석 규모의 일식당 '야쿠미(Yakumi)'는 로바다야키, 사시미, 스시 등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일본 요리를 선보이고 도쿄의 유명한 수산시장 도요스 시장(Toyosu Fish Market)에서 매주 2회 신선한 최고급 식재료를 공수한다. 

특히 오픈 키친에서의 활기찬 모습은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사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술과 함께라면 음식의 맛과 먹는 즐거움은 배가된다. 120석 규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네스트라(Finestra)'는 이탈리아의 색과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 

특히 2023년 9월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수석 셰프 안드레아 스파고니(Andrea Spagoni)가 합류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와 피자는 물론 최상급 스테이크와 젤라토까지 맛깔스러운 이탈리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엄선된 와인과 함께 즐기는 요리는 탁 트인 전망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저녁을 선사한다. 

24시간 운영되는 '드래곤 바(Dragon Bar)'는 8만개의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드래곤이 바의 중앙을 지키고 있으며 다양한 음료를 게임장의 풍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스카이 타워 아트리움에 위치한 '오아시스 가든 카페(Oasis Garden Café)'는 정교한 둥지 모양의 인테리어와 유리 지붕을 통해서 보이는 형형색색의 단풍, 꽃 모양과 폭포수가 마치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 차, 디저트, 간단한 식사 등을 즐길 수 있고 해가 진 이후에는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라운지로 변신한다. 

이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프레시(Fresh)와 24시간 운영되는 누들 전문 레스토랑 럭키 누들(Lucky Noodles), 한식 전문 레스토랑 기와(Kiwa), 2023년 10월에 해외에서는 최초로 오픈한 깐부치킨, 간단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428석 규모의 푸드코트도 마련돼 있다.

솔레어는 숙박 외에도 마닐라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솔레어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여행·문화·라이프스타일이 하나로 연결된 체험"이라며 "오감으로 기억되는 '럭셔리 연말'을 고객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장] "피클볼에서 스파까지"…오감으로 즐기는 솔레어 리조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