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성시경과 같이 일한 직원의 발언[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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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14년 전 같이 일한 직원이 성시경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한 네티즌은 SNS에 '14년 전 성시경 곁에서 일한 회사 직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이라 기억 못할테지만 내가 느끼고 기억하는 성시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람이라고 느낀다'며 '유튜브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할 때 얼마나 뛸듯이 기뻤는지 모른다. '아, 이제야 사람들이 성시경의 본 모습을 알아보는구나. 그리고 알게 되는 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인이라고 성시경이라고 늘 단단하게만 보던 그 모습 속에 얼마나 큰 상심과 고통이 있었을지 가늠이 안 된다'고 적었다.

지난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0년 넘게 함께한 성시경의 매니저가 업무를 수행했던 시기 성시경과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사실 나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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