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현장에도...'러블리 여왕' 김지원, 우아함으로 공기까지 바꿨다 [MD픽]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백화점 개점과 동시에 진행된 행사. 때문에 취재 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역대급 혼잡한 현장임에도 김지원의 우아함은 현장의 공기까지 바꿨다.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배우 김지원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김지원은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해 청초한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긴 웨이브 헤어에 브랜드 주얼리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우아미를 완성했다. 특유의 러블리한 포즈와 부드러운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특히 현장에는 취재진 외에도 많은 팬들이 몰리며 잠시 혼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팬들이 취재 구역 안으로 진입하면서 경호 인력이 통제에 나서기도. "비켜 달라", "팬들 촬영 구역이 아니다"라는 안내에도 소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을 향해 언성을 높이는 등 불편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지원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포토타임 내내 미소를 유지하며 취재진의 요청에 성실히 응했고, 우아한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지원은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선택했다.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 역으로 맡았다. 냉철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품은 인물로,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