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황당한 오해에 직접 입을 열었다.
황재근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 걸까...?"라는 글과 함꼐 캡쳐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블로거가 작성한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패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담겨 있었다. 이는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전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름이 '황재근'으로 잘못 표기되며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뜻밖의 오해를 접한 황재근은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혼이 죄도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두 분"이라며 지연과 황재균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1976년생인 황재근은 패션 명문학교로 알려진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여러 차례 벌거설-이혼설에 휘말리다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