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드림' 호캉스는 제주 5성급 호텔서…파노라마 '오션+공항뷰'라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유라가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나 홀로' 호캉스를 만끽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최유라가 남편 김민재 덕분에 N잡과 육아에서 벗어나 제주 드림타워 내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호캉스를 즐겼다.

이날 최유라는 오랫동안 바라왔던 소원을 이뤘다. 아이들 없이 홀로 호캉스를 가고 싶다는 바람을 남편 김민재가 들어줬던 것. 최유라가 미니 캐리어를 끌고 호텔로 향하자 김정민은 단번에 "여기 좋은 데잖아. 제주도에서 제일 좋은데"라며 알아봤다.

최유라의 나 홀로 5성급 호캉스는 아름다운 스위트룸에서 펼쳐졌다. 1박 2일 동안 휴식을 취할 객실의 문을 열자 자동으로 블라인드가 올라가며 최유라를 맞이했다. 다이닝룸에는 우아함을 더하는 원목 마룻바닥, 6인용 다이닝 세라믹 테이블, 아늑함을 더하는 넓은 소파가 자리해 절로 감탄을 불렀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제주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180도 파노라마 시티뷰였다. 깨끗하고 커다란 통창은 답답함 없이 바다와 공항을 함께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진들은 탄성을 내뱉었고, 최유라 또한 "바다까지 다 보인다. 웬일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호텔의 꽃 침실 또한 '해방스테'이답게 널찍함을 자랑했다. 최유라는 "맙소사"라며 연신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침대 옆에 문을 열자 침실만큼 널따란 파우더룸과 욕실이 등장했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을 듯한 아일랜드 원형 대리석 욕조와 은은한 조명의 화장대가 눈길을 끌었다.

다시 침실로 돌아온 최유라는 침구의 풍덩 몸을 맡겼다. 그는 "남이 빨아준 하얀 침대에 하루 종일 뒹굴뒹굴"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65cm로 늘씬한 최유라를 편안히 감싸주는 슈퍼 킹 사이즈 침대와 포근한 구스다운이 더욱 완벽한 힐링을 선사했다. 그런 최유라를 본 김민재는 "우와. 아이고, 좋다"라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