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조사료 종자 추가 공급…14일까지 관내 농·축협에 접수

마이데일리
/농협경제지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평년대비 강우일수 증가로 인한 쌀 수확 지연으로 동계 조사료 작물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원활한 생산지원을 위해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호밀 종자를 추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료’는 ‘거칠 조(粗)’와 사료를 합친 한자어다. 섬유질이 많아 부피는 크고 영양분(단백질, 전분, 지방 등)은 비교적 적은 풀 사료를 통칭한다. 가축에게 주는 목초, 건초, 사일리지(발효 풀), 볏짚 등이다.

이번 추가 공급물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400톤, 호밀 300톤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농·축협에 접수하면 된다.

농협은 동계작물 파종 지연과 다가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조사료 생산량 감소를 대비해 볏짚 생산 직후 곧바로 동계작물을 파종하고 평년보다 파종량을 늘리는데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겨울철 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농가에서 볏짚 생산을 마치자마자 동계작물 파종이 조치 될 수 있도록 종자 공급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농협경제지주, 조사료 종자 추가 공급…14일까지 관내 농·축협에 접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