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김재중이 소속 배우들을 위해 최고급 한우부터 장어까지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대표(CSO 최고전략책임자)까지 무려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소속 배우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며 최고급 한우 채끝, 민물장어까지 플렉스 한 것. 과연 소속 배우들이 생각하는 대표 김재중은 어떤 사람인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본가의 정원에서 직접 현수막을 설치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가족의 행사라도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김재중은 “1년에 한 번씩 하는 저희 회사의 워크숍이 있다. 오늘은 소속 배우들이 함께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회사 소속 배우분들과 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다. 배우들끼리도 다 같이 모이는 첫 상견례다. 그래서 힘을 많이 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그 궁금증은 놀라움으로 변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플렉스를 한 것이다. 정원에 가마솥 뚜껑 불판을 세팅한 것은 물론 무려 66인분이 달하는 최고급 한우 채끝살 10kg, 민물장어 8kg 등을 준비한 것. 줄줄이 들어오는 식재료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고.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김재중 회사의 소속 배우 8명이 우르르 들어섰다. ‘국제시장’, ‘베테랑’, ‘범죄도시 3·4’ 등 누적 관객 수 4천만 배우 김민재, 김민재의 아내이자 18년 차 베테랑 배우 최유라를 시작으로 서은우, 신수항, 송우주, 정시현, 신인배우 이수인과 박연준까지. 김민재를 비롯한 소속 배우들은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설치된 거대 솥뚜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김재중은 소속 배우들을 위해 한우 채끝살 스테이크, 민물장어구이와 비장의 메뉴를 풀코스로 선보였다. 이정현은 “영화가 천만 대박 나면 한우 회식을 하는데, 채끝은 본 적이 없다”, 고우림은 “이 회사 대박인데요?”라며 감탄했다. 심지어 장작불 앞에서 땀 흘리며 직접 요리하는 김재중을 보며 소속 배우들은 그야말로 진공청소기 뺨치는 폭풍 먹방으로 화답했다고.
김재중과 우연한 기회에 인연을 맺은 소속 배우들의 이야기는 7일(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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