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최예빈, 뇌졸중 父 돌보는 냉혹한 현실…‘허들’ 12월 개봉

마이데일리
'허들' 포스터./영화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허들’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허들 실업팀 입단을 꿈꾸는 고교생 허들 선수 ‘서연’(최예빈)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빠(김영재)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면서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허들’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집으로 가는 길’(2012), ‘터널’(2015) 등 다양한 상업 영화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왔던 한상욱 감독이 오리지널 각본 ‘허들>’ 장편 극 영화 데뷔를 한다. 이 영화는 예상치 못하게 세상의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 최예빈은 한순간에 가족의 유일한 보호자가 된 여고생 ‘서연’으로 분해 신예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어 드라마 ‘비밀의 숲2’,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차분하고 진중한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김영재는 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어 미안한 아빠 ‘문석’ 역을 맡아 관객들의 가슴을 묵직하게 두드릴 여운을 선사한다.

차가운 세상에 홀로 맞서게 된 보호받지 못한 어린 보호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허들’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펜트하우스’ 최예빈, 뇌졸중 父 돌보는 냉혹한 현실…‘허들’ 12월 개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