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나는 떠날게!'…결국 바이에른 뮌헨 떠나나?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합의에 도달"

마이데일리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을 노린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전 참패 직후 한 스타 선수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버질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췄다. 코나테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3회, 가로채기 2회, 점유 회복 8회, 지상 볼 경합 4회 중 1회 승리, 공중 볼 경합 1회 중 1회 승리를 기록했다.

코나테와 리버풀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코나테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풋 메르카토'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코나테에서 시선을 돌렸으며 다른 센터백을 1순위 목표로 정했다"며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타깃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우파메카노다. 그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되며, 레알 마드리드과 이미 구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프로필,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점을 고려하면, 우파메카노는 레알의 이상적인 영입 대상에 부합한다"며 "게다가 그는 킬리안 음바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레알 내 여러 프랑스 선수와도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고 덧붙였다.

다요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우파메카노는 2021년 7월 RB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와 주전 센터백 듀오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바지했다. 올 시즌도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14경기를 뛰었다.

현재 우파메카노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재계약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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