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진에어가 겨울 여행객을 대상으로 11월 매진 특가 프로모션을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총 4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단,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국제선은 34개 노선을 포함하며 인천과 부산 출발 노선에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자동으로 노출되는 ‘매진 특가’ 할인 운임을 선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노선은 5%에서 10%, 동남아와 괌 노선은 5%에서 30%, 중화권 노선은 5%에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은 20% 할인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타이중 노선도 이번 매진 특가 대상에 포함됐다.
국내선은 14개 노선에 대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노선별 할인율은 김포~부산과 포항 7%, 김포~여수 10%, 부산~제주 7%, 대구 및 울산~제주 10%다. 국내선 할인은 프로모션 코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매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코드 ‘11MAEJIN’을 복사해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코드란에 입력해야 한다. 할인 대상 노선과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의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결제 금액과 카카오페이 내 지급 수단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다르다. ‘카카오페이-카드’ 선택 시 최대 1만원, ‘카카오페이-머니’ 선택 시 최대 1.5만원 할인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제휴 혜택은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11월 6일부터 13일 사이 구매 시 항공운임에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에게는 5kg 사전 초과 수하물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쿠폰 사용 시 국내선은 기존 1만원에서 9900원 할인돼 1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국제선은 기존 4만~6만5000원 요금 대비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진에어는 2025년 동계 스케줄 오픈에 맞춰 국내외 대다수 노선을 포함한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 탑승 기간이 넉넉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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