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시경, 배신의 충격 아픔 딛고 무대 선다

마이데일리
성시경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에게 배신 당한 성시경(46)이 아픔을 딛고 무대에 오른다.

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성시경은 8일과 9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 선다. 성시경은 9일 노래한다. 최근 매니저의 배신으로 큰 충격을 받아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일찌감치 잡혀있던 스케줄이고 팬들과 약속이기에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한 매니저와 헤어졌다. 업무상 문제를 일으키며 성시경 및 그와 관련된 외주업체, 관계자들에게 금전적인 피해까지 발생시켰다. 정확한 피해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시경과 성시경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고 해당 매니저와 업무를 즉시 종료했으며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독]성시경, 배신의 충격 아픔 딛고 무대 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